[날씨] 서해안·남부 짙은 안개 주의…강풍 동반 전국 눈·비
서해안과 남부지방에 안개가 짙게 껴 시야가 답답합니다.
현재 지도에 붉은색으로 보이는 곳곳으로 가시거리가 200m 미만으로 좁아져 있는데요.
오전까지 안개가 남는 곳들이 많겠고, 해안이나 물가 주변은 안개가 더욱 짙겠습니다.
현재 중북부 지역에 비와 눈이 시작했습니다.
차츰 비구름이 남하하면서 오전에는 비가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기온이 낮은 내륙은 눈으로 바뀌어 내릴 텐데요.
강원 동해안과 산지로 많고 강한 눈이 예보됐습니다.
이에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강원 동해안과 산지에는 최고 10에서 15cm 이상의 대설이 쏟아지겠습니다.
습하고 무거운 눈이 예보됐습니다.
시설물 피해 없도록 대비하셔야겠습니다.
비로 내리는 지역은 전국에 적게는 5에서 많게는 30mm가 예상됩니다.
눈비는 늦은 오후 수도권과 충남부터 그치기 시작해, 오늘 밤 대부분 잦아들겠습니다.
눈과 비로 인해 길이 미끄럽겠습니다.
미끄럼 사고를 조심하셔야겠는데요.
더불어 눈비는 강한 바람도 동반하겠습니다.
현재 충남 서해안에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찬 바람이 불어 이상 고온 현상은 물러나겠습니다.
내일은 아침 영하권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전 해상의 물결이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까지 동해상으로 너울성 파도가 예상됩니다.
일요일 오후부터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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